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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브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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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21추천 BEST OF BEST시라 & 쉬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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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9.08


이상하다. 한 품종을 소개하는 기사 제목에 두 개의 이름이 함께 쓰였다. 시라(Syrah), 그리고 쉬라즈(Shiraz). 와인은 세계 각지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같은 품종을 지역 별로 다르게 부르는 경우는 종종 있다. 그래서 와인 개론서의 품종 소개 페이지에 동의어를 소개하는 항목이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주요 국제 품종 중에 이렇게 두 개의 이름이 동시에, 거의 동등한 비중으로 통용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시라/쉬라즈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템프라니요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재배하는 양조용 적포도 품종으로, 그 재배 면적은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왜 다른 품종들과 달리 두 개의 이름으로 불리게 된 걸까?

아마도 시라/쉬라즈가 명백히 대조적인 두 가지 스타일, '단단하고 절제된 프랑스 론 밸리 스타일'과 '농밀하고 화려한 남호주 스타일'로 진화했기 때문일 것이다. 일반화해서 말하자면, 프랑스 론 밸리를 따라 재배되는 '시라'는 레드 베리 풍미와 함께 올리브와 시원한 허브, 후추 향이 어우러지는 견고하고 드라이한 스타일이다. 반면 바로사 밸리로 대표되는 남호주의 따뜻한 기후에서 완숙한 '쉬라즈'는 잼과 같이 진한 검은 과일 풍미에 다크 초콜릿의 감미로움과 톡 쏘는 후추향이 더해져 과일 맛이 넘치는 풍만한 스타일이다. 지역적으로 봐도 구세계와 신세계, 그리고 북반구와 남반구의 흥미진진한 대립각이 세워진다. 하지만 와인의 세계는 그렇게 단순화하기에는 너무나도 복잡하다. 시라/쉬라즈는 다양한 지역에 잘 적응하며, 해당 지역의 테루아를 잘 표현하는 미덕을 지녔기 때문이다. 칠레, 미국,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스페인, 남아공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시라/쉬라즈 와인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들 와인들을 위의 두 기준으로 무 자르듯 가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국가와 지역, 그리고 레이블에 품종 이름을 어떻게 표기했는지에 따라 생산자가 추구하는 와인 스타일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을 뿐이다.


품종의 기원    

시라/쉬라즈 품종은 오래 전부터 프랑스 론 밸리에서 재배되어 왔지만 그 기원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품종과 이름이 같은 페르시아(현재의 이란) 도시 쉬라즈로부터 전해진 것이라는 전설이 여럿 있었다. 대표적인 두 가지 설은 기원전 600년 쯤 그리스 식민지였던 마르세이유를 통해 론 밸리로 유입되었다는 이야기와, 13세기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온 기사가 북부 론의 탱(Tain) 마을에 은둔하면서 가지고 들어왔다는 이야기다. 탱은 현재 최고의 시라 와인을 생산하는 에르미타주(Hermitage)가 위치한 마을인데, '에르미타주'의 뜻이 은둔자이므로 AOC의 이름부터 위 전설에 기반을 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 다른 전설은 지중해 시칠리아 섬의 도시 시라쿠사(Syracuse)로부터 로마 황제 프로부스가 가져왔다는 이야기인데, 이 역시 근거는 부족하다.

오히려 근래의 DNA 분석은 시라/쉬라즈 품종이 론 밸리 부근에서 자생했음을 가리키고 있다. 시라/쉬라즈 품종은 론 지역의 적포도 품종 뒤레자(Dureza)와 사부아(Savoie)의 백포도 품종 몽되즈 블랑슈(Mondeuse blanche)의 자손이라는 것이다. 두 품종 모두 큰 인기를 얻은 적이 없으며 론 부근에서만 한정적으로 재배되던 품종이므로, 시라/쉬라즈 품종이 북부 론에서 기원했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시라/쉬라즈 품종의 발생 시기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는지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시라/쉬라즈의 명성이 시작된 곳은 확실하다. '에르미타주'다. 13세기 은둔자의 전설이 시작된 이래, 에르미타주는 수 세기 동안 힘있고 진한 풍미의 와인으로 높은 인기를 누려 왔다. 특히 18-19세기에는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으며, 토머스 제퍼슨 같은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히 그 시기 보르도 와인들이 색과 풍미를 강화하기 위해 에르미타주를 섞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물론 원산지 통제 명칭(AOC) 제도가 확립되기 이전의 일이지만. 마고의 이름 높은 그랑 크뤼 클라세 샤토 팔머(Chateau Palmer)는 그때의 스타일을 재현한 히스토리컬 19세기 블렌드 와인(Historical XIXth Century Blend Wine)을 출시하기도 했다.  

19세기는 시라/쉬라즈에게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준 시기이기도 하다. 1831년 영국인 제임스 버스비(James Busby)는 유럽의 포도 품종들을 수집해 시드니 식물원과 헌터 밸리 지역에 심었다. 이로부터 남호주 지역으로 퍼진 시라/쉬라즈는 1860년대에 이르러 주요 품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될 남호주 쉬라즈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 때 식재된 포도나무의 일부는 아직까지 살아남아 복합적이고 밀도 높은 와인을 생산하는 올드바인이 되었다. 



호주 '쉬라즈'

시라/쉬라즈의 고향은 프랑스 론 지역이지만 한국에서는 호주의 쉬라즈가 좀 더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질감과 농밀한 과일 풍미가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아닐까. 마트 등에서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레이블만 보고 쉽게 고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일 것이다.


호주 쉬라즈를 세 개의 키워드로 정의한다면 '검은 과일', '유칼립투스', 그리고 '후추'가 아닐까. 잘 익은 블랙베리와 블랙체리, 블루베리, 프룬 등의 농익은 검은 과일 풍미는 (종종 오크 숙성을 통해) 다크 초콜릿이나 모카, 바닐라 풍미와 어우러져 농밀하고 부드러우며 따뜻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상쾌한 유칼립투스와 민트 향기는 진한 와인에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그리고 톡 쏘는 후추는 호주 쉬라즈의 정체성을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이런 세 가지 특징 덕에 쉬라즈는 풍미가 짙은 육류 요리나 바비큐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다.

바로사 밸리와 이든 밸리, 맥라렌 베일, 클레어 밸리는 수준급 남호주 쉬라즈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펜폴즈 그레인지, 헨시케 힐 오브 그레이스, 토브렉 런 릭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와인들이 이들 지역에서 탄생했다. 이외에 쿠나와라는 민트와 후추 향이 더욱 잘 드러나는 절제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든다. 좀 더 서늘한 지역인 빅토리아의 야라 밸리 등에서는 프랑스 론 밸리와 유사하지만 더욱 간결한 스타일을 생산한다. 뉴 사우스 웨일즈의 헌터 밸리는 좀 더 살집이 있으며, 서호주는 균형감이 좋고 단정하다.


최근에는 스파클링 쉬라즈도 각광받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호주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병에서 2차 발효를 하는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다. 로제 스파클링이 아니다. '레드 스파클링'이다. 쉬라즈의 성격이 명확히 살아 있어 묵직하고 검붉은 과일 맛이 진하게 드러난다. 버블을 타고 피어나는 검은 베리와 체리, 자두, 다크 초콜릿 풍미의 독특한 매력을 즐겨 보자.


[(왼쪽부터) 브리스데일 스파클링 쉬라즈, 몰리두커 미스 몰리]


“버블을 타고 두둥실 떠오른 쉬라즈”

1. 브리스데일, 스파클링 쉬라즈  Bleasdale, Sparkling Shiraz

→ 짙은 검보라빛 컬러부터 풍성한 검붉은 과일 풍미와 다크 초콜릿, 감초 등의 달콤한 아로마. 벨벳 같은 타닌과 묵직한 바디감에 이르기까지 쉬라즈 특유의 스타일을 스파클링 와인에 담아냈다. 다른 점이라면 버블의 쾌활함과 신선함이 더해졌다는 것. 무더운 날씨에 묵직한 레드 와인이 마시고 싶다면 이 와인을 추천한다. 와인만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다양한 육류, 특히 바비큐와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일반적인 스파클링 와인 처럼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브리스데일은 1850년 프랭크 포츠(Frank Potts)가 설립해 5대 째 가족경영으로 이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와이너리다. 호주의 전통적인 양조 기법과 현대식 양조시설을 활용해 고품질 쉬라즈와 보르도 스타일 와인을 만들고 있다.

 * 판매처: 분당와인하우스(T.031-711-9593), 연희와인(T.02-336-0977), 와인아울렛라빈(T.031-979-1855), 꺄브일산(T.031-908-9632), 비니산토(T.02-548-7620), 가자주류흑석점(T.02-817-3539)


“톡톡 튀는 복서의 연인, 화려한 스파클링 쉬라즈” 

2. 몰리두커, 미스 몰리  Mollydooker, Miss Molly

→ 매력적인 컬트 와이너리 몰리두커가 선보이는 100% 쉬라즈 레드 스파클링. 베스트셀러인 '더 복서'의 여자친구로 불리는 와인으로 농축미있는 과실 풍미와 함께 쌉싸름한 초콜릿 풍미가 드라이한 여운을 남긴다. 생동감 넘치는 버블 덕분에 와인 그 자체만 가볍게 즐기기도, 음식과 페어링하기도, 달콤한 디저트와 즐기기도 좋다.

몰리두커는 '왼손잡이'라는 의미로, 와이너리 설립자인 사라와 스파키 마르퀴스 부부 둘 다 왼손잡이였던 데서 착안한 이름이다. 2006년 와이너리 설립 직후부터 현재까지 로버트 파커 등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호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더 박서', '카니발 오브 러브' 등 다양한 와인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몰리두커는 포도가 머금은 과실 풍미를 수치화하여 65% 이상의 고품질 포도만을 대상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마르퀴스 프루츠 웨이트(Marquis Fruits Weight)'라는 독특한 기준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완숙한 과일 풍미가 도드라지는 고품질 와인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 판매처: 레드텅 압구정본점(T.02-517-8407), 서래점(T.02-537-8407) / 나인원 한남(T.02-6905-4940)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T.1588-1234) / 롯데백화점 본점(T.02-771-2500) / 갤러리아 명품관(T.02-3449-4114), 타임월드점(T.042-480-5000) / SSG 청담점(T.02-6947-1234)


[(왼쪽부터) 19크라임스 매지스트레이트, 샷파이어 쉬라즈, 부쳐스 카트 쉬라즈, 피니스 리버 쉬라즈]


“쉬라즈에 담긴 호주 개척의 역사”

3. 19크라임스, 매지스트레이트  19Crimes, Magistrate

→ 다크 체리, 자두 아로마와 어우러지는 향신료, 감초 힌트. 입에서는 밀도 높은 검붉은 과일 풍미와 함께 초콜릿, 바닐라 뉘앙스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인상을 선사한다. 둥글둥글하고 잘 정돈된 타닌과 과하지 않은 신맛이 조화롭다. 빅토리아에서 생산한 쉬라즈를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12개월 숙성해 포도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렸다.

19크라임스는 영국에서 호주로 추방당한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이다. 영국 정부는 절도, 화폐위조 등 19가지 범죄를 저지를 사람들과 영국의 아일랜드 통치에 맞서 싸우던 인물들에게 호주 강제 이주 형벌을 내렸고, 그들은 개척자가 되어 호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매지스트레이트는 재판관이란 뜻으로, 추방된 사람들과 대립 구도의 스토리를 펼친다.

* 판매처: 고리 수내점(T.031-287-1250), 고리 동탄점(T.031-376-0690), 와인앤모어 청담점(T.02-548-3993), 가자주류 울산점(T.0507-1340-7868), 와인스 아울렛(T.02-508-8464)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호주 쉬라즈”

4. 쏜 클락, 샷파이어 쉬라즈  Thorn Clarke, Shotfire Shiraz

→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등 진한 검은 베리 풍미와 어우러지는 스모키 다크 초콜릿, 정향 허브, 그리고 바닐라 뉘앙스. 처음 코르크를 열었을 때는 제법 터프하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풍부한 과일향과 스파이스, 허브의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006년 빈티지가 와인스펙테이터 Top100에 선정된 이래 매년 지금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쏜클락의 대표적인 와인이다.

1987년 설립한 쏜클락은 바로사에서 가장 큰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가장 밸류 있는 레드 와인'이라고 극찬했으며, 제임스 할러데이는 그의 저서 와인 컴패니언에서 9년 연속 5스타 와이너리로 선정했을 정도로 그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 판매처: 현대백화점 목동점, 판교점, 송도점, 천호점 / 신세계백화점 본점


“고기테리언을 위한 맞춤형 쉬라즈”

5. 세인트 할렛, 부쳐스 카트 쉬라즈  St Hallett, Butcher's Cart Shiraz

→ 스위트 스파이스와 블랙베리, 프룬 등 검은 과일 풍미에 녹아든 스모키한 바닐라 오크 향이 인상적이다. 새 프렌치 오크(10%)와 새 아메리칸 오크(20%), 재사용 아메리칸 오크(70%)를 적절히 섞어 복합적인 풍미를 끌어냈다. 이름부터 '정육점 카트'이니 육류와의 궁합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진하고 두터운 전형적 바로사 쉬라즈.

1944년 설립한 세인트 할렛은 바로사의 터줏대감 중 하나로 테루아와 올드 바인을 중요시하는 와이너리다. 헤드 와인메이커 스튜어트 블랙웰은 바로사 와인메이커들이 존경하는 와인메이커로 명성이 높다. 대부분의 경력을 바로사에서 쌓은 그는 바로사 밸리 쉬라즈의 지향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세인트 할렛의 쉬라즈는 마스터 오브 와인 자격시험에 바로사 쉬라즈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출제되고 있다고.

* 판매처: 현대백화점 본점, 와인갤러리 신림점(T.02-888-7490), 삼성웰스토리 와인셀러(T.02-550-5571), 라한호텔 울산(T.052-251-2233), 반얀트리호텔(T.02-2250-8000)


“오스트리아의 명가가 만든 프리미엄 호주 쉬라즈”

6. 살로몽 에스테이트, 피니스 리버 쉬라즈  Salomon Estate, Finniss River Shiraz

→ 잘 익은 자두, 검은 베리, 체리 풍미에 검은 후추, 시원한 허브, 초콜릿, 은은한 바닐라 향. 입에서는 촘촘한 타닌에 호주 쉬라즈다운 묵직한 바디가 느껴진다. 짙고 풍부한 과실 풍미에 신선한 신맛이 더해져 섬세하고 긴 피니쉬를 남긴다. 기존 호주 쉬라즈의 진득한 과일 폭탄과는 결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100% 프렌치 오크에서 18개월 숙성 후 출시되는 살로몽 에스테이트의 싱글 빈야드 쉬라즈로 25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하다. 

캥거루가 없는 오스트리아에서 캥거루의 나라 오스트레일리아로 날아왔다. 살로몽 에스테이트는 오스트리아의 명성 높은 생산자 '살로몽 운트호프'가 1997년 남호주 플로류 반도(Fleurieu Peninsula)에 설립한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펜폴즈의 수석 와인메이커였던 마이크 파밀로가 양조를 담당하며, 구대륙 스타일의 섬세하고 우아한 풍미를 잘 표현한다. 와인평론가 제임스 할러데이가 선정한 5스타 와이너리.

* 판매처: 레드텅 압구정본점(T.02-517-8407), 서래점(T.02-537-8407) / 나인원 한남(T.02-6905-4940)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T.1588-1234) / 롯데백화점 본점(T.02-771-2500) / 갤러리아 명품관(T.02-3449-4114), 타임월드점(T.042-480-5000) / SSG 청담점(T.02-6947-1234)



프랑스

프랑스에서 시라는 20세기 중반까지 긴 침체기를 겪었다. 1960년대 말까지 프랑스 전역에 시라가 심어진 밭은 2,700ha 에 불과했을 정도. 하지만 1970년대부터 론 지역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시라의 인기는 점점 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로버트 파커의 호평은 결정적었다. 그는 론 지역의 주요 와인에 연속적으로 100점을 매기며 불붙은 인기에 기름을 부었다. 대표적인 예가 애호가들 사이에 '라, 라, 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기갈의 코트 로티 싱글 빈야드 시리즈 '라 물린', '라 랑돈', '라 튀르크'. 이런 인기에 힘입어 현재 프랑스에 시라가 식재된 포도밭은 64,000ha를 넘어섰으며, 세계에서 가장 넓은 쉬라즈 포도밭을 보유하게 되었다.


북부 론은 시라의 고향인 만큼 시라 와인 스타일의 표준이 되어 왔다. 원산지 통제 명칭을 받은 북부 론 레드 와인에 사용하는 적포도 품종은 시라가 유일하다. 다만 약간의 청포도 블렌딩이 허용되는데, 최근에는 점점 시라 100%로 만드는 추세다. 북부 론의 시라는 촘촘한 타닌과 깔끔한 산미가 이루는 견고한 구조와 섬세하면서도 분명한 풍미가 일품이다. 북부 론을 대표하는 두 산지는 북쪽의 꼬뜨 로티와 남쪽의 에르미타주. 둘 사이의 거리는 60km 정도 밖에 안 되지만 스타일은 완연히 다르다. 코트 로티는 향긋하고 섬세하며 우아한 반면, 에르미타주는 강건하고 단단하며 비교적 묵직하다. 어쨌거나 둘 다 최고의 인기와 명성,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이외에 코르나스는 북부 론에서 가장 짙은 컬러와 강한 타닌, 묵직한 과일 풍미를 지닌 와인이다. 과거에는 투박한 와인이라는 인식도 있었으나, 최근 그 인기가 폭등하고 있다. 크로즈 에르미타주와 생 조셉은 보통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만들지만, 잘 고른다면 보석 같은 와인들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 프랑스 남부에서는 시라를 주로 블렌딩용으로 활용한다. 시라의 역할은 주로 와인에 단단한 골격과 고급스러움을 형성하는 것. 때문에 남부 론을 비롯한 랑그독 루시옹, 프로방스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폭넓게 재배하고 있다. 물론 메인 품종으로 쓰이거나, 단독으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내는 경우가 많다. 로제 와인 양조에도 사용되니, 여러 모로 다재다능한 매력적인 품종임이 확실하다.


[(왼쪽부터) 폴 자불레 애네 크로즈 에르미타주 레 잘레, 따르띠유 로랑 생 조셉 비에이 비뉴, 제라드 베르트랑 리저브 스페시알 시라, 더 롱 독 로제]


“클래식한 북부 론 시라의 전형”

7. 폴 자불레 애네, 크로즈 에르미타주 레 잘레  Paul Jaboulet Aine, Crozes Hermitage Les Jalets

→ 향긋한 붉은 꽃, 풍부한 붉은 베리와 체리 등의 풍미에 톡 쏘는 후추, 스파이스와 감초향이 잘 어우러진다. 은근한 타닌, 드라이한 맛과 생생한 신맛이 매력적으로 드러난다. 북부 론 시라의 매력을 부담 없이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스타일의 와인이다. 스테이크, 등갈비, 양대창 구이 등 다양한 육류와 두루 잘 어울린다. 일반적으로 크로즈 에르미타주는 에르미타주에 비해 스케일이 작고 숙성에 요하는 시간이 짧아 어릴 때부터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폴 자불레 애네는 론 지역을 대표하는 생산자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와이너리다. 1834년 설립된 이래 론 지역 와인의 생산에만 집중하고 있다. 특히 그들의 아이콘 와인인 '에르미타주 라 샤펠'은 와인 스펙테이터가 20세기를 대표하는 10대 와인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위대한 와인이다.

* 판매처: 와인타임 압구정점(T.02-548-3720), 와인타임 송파점(T.02-401-3766), 와인타임 종로점(T.02-2158-7940), 와인타임 여의도점(T.02-3773-1261), 와인타임 삼성점(T.02-2051-5300), 와인타임 판교점(T.031-628-1020), 와타플러스 해운대점(T.051-747-4272), 샵앤바 하루 압구정점(T.02-547-6611), 와인타임 광주 봉선점(T.062-674-0985),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올드 바인이 만들어낸 놀랍도록 화사하고 아로마틱한 와인”

8. 따르띠유 로랑, 생 조셉 비에이 비뉴  Tardieu Laurent, Saint Joseph Vieilles Vignes

→ 바이올렛 등 고혹적인 꽃 내음과 블랙베리, 프룬 등 검붉은 과일 풍미, 시원한 멘솔과 말린 허브 향기, 스모키 오크 힌트. 입에 넣으면 순한 후추 풍미가 도드라지며, 부드러운 타닌과 완숙한 과일 풍미 덕에 드라이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여운을 남긴다. 수령 60년 이상의 올드 바인 시라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며, 새 오크와 1번 사용한 배럴에서 12개월 숙성 후 대형 푸드르에서 6개월 추가 숙성한다.  

따르띠유 로랑은 1994년 설립한 비교적 신흥 와이너리지만, 생산하는 대부분의 와인이 매년 높은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명성을 높이고 있다. 네고시앙이면서도 떼루아의 특징을 중요시하는 생산자로 올드 바인이 식재된 포도밭, 친환경 농법을 쓰는 포도밭 등과 장기 계약을 통해 질좋은 포도를 확보한다. 세계적인 양조자 필립 깡비(Philippe Cambie)가 컨설팅을 맡고 있으며, 과일의 집중도와 오크 풍미를 조화롭게 표현하는 와인을 생산한다.

* 판매처: 샵와이너 / 서울숲와인아울렛 / 페페로니 / 쏨제이방앗간


“남프랑스의 허브와 스파이스가 토핑된 매력적인 시라”

9. 제라르 베르트랑, 리저브 스페시알 시라  Gerard Bertrand, Reserve Speciale Syrah

→ 향긋한 바이올렛 아로마, 블랙베리, 레드 커런트 풍미, 후추 등 스파이스 힌트와 남프랑스의 허브 뉘앙스가 복합적으로 피어오른다.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타닌과 검은 베리와 스파이스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인상을 선사한다. 25-30도의 온도에서 15시간 동안 침용하여 시라 품종 특유의 풍미를 끌어냈으며, 와인의 일부는 8-10개월간 오크배럴에서 숙성해 복합미를 살렸다. 소고기 스테이크, 로스트 치킨, 숙성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제라르 베르트랑은 저품질 와인을 대량 생산해오던 남프랑스 지역에서 품질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로 평가된다. 랑그독 지역의 잠재력을 빠르게 파악하고 특유의 떼루아를 표현하는 와인을 만들어 평론가는 물론 애호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가격대에서 남프랑스의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와인들을 만든다.

* 판매처: 신세계백화점 본점 와인하우스(T.02-310-1227) / 현대백화점 목동점(T.02-2163-2145), 판교점(T.031-5170-2078), 천호점(T.02-2225-8632) /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T.032-727-2498)


“슈퍼 스타들이 사랑하는 슈퍼 데일리 로제 와인”

10. 더 롱 독 로제  The Long Dog Rose

→ 장미꽃 아로마, 스파이스 힌트, 신선한 딸기, 라즈베리 등의 과일 풍미와 감귤 같은 신맛의 조화는 은은한 여운과 함께 개운한 인상을 남긴다. 입 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질감과 균형잡힌 구조감 또한 훌륭하다. 차가운 글라스에 담긴 지중해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 로제 와인.

가성비 최고의 데일리 와인 프로젝트로 탄생한 '더 롱 독' 시리즈의 로제 와인.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높은 품질의 와인을 지향한다. 레이블의 닥스훈트가 인상적인 더 롱 독은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유럽의 휴양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박스 단위로 구매하는 등 연예인들의 SNS에도 심심찮게 등장하여 ‘수퍼 스타의 수퍼 데일리 와인’이라는 별칭도 얻었다고. 

* 판매처: 레드텅 압구정본점(T.02-517-8407), 서래점(T.02-537-8407) / 나인원 한남(T.02-6905-4940)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T.1588-1234) / 롯데백화점 본점(T.02-771-2500) / 갤러리아 명품관(T.02-3449-4114), 타임월드점(T.042-480-5000) / SSG 청담점(T.02-6947-1234)



기타 국가

시라/쉬라즈는 세계적으로 그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품종이다. 전 세계 애호가와 생산자들의 인기를 두루 얻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칠레 시라/쉬라즈의 품질이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많이 보인다. 1990년대 몬테스에서 처음 시라를 심었을 때 주변으로부터 '어리석다'는 핀잔을 들었다는 말을 떠올리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아르헨티나는 칠레보다 좀 더 일찍 시라/쉬라즈로 성공을 거두었고 재배면적 또한 더 넓다.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소개되지 않아 아쉽지만, 수입된 와인들의 품질은 높다. 미국 또한 시라/쉬라즈의 인기가 점점 더 오르는 추세다. 미국의 시라/쉬라즈는 지역 별로 스타일의 차이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북부 론의 절제된 스타일에 가까우면서도 호주 쉬라즈의 부드럽고 풍부한 과일맛을 겸비하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유럽에서도 스페인과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지에서 질좋은 시라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에 수입된 것은 보통 드라이하고 단단한 골격을 지닌 힘있는 스타일이다.


[(왼쪽부터) 몬테스 슈럽 로제, 데 마르티노 레가도 레세르바 시라]


“발랄한 아기 천사같은 로제”

11. 몬테스, 슈럽 로제  Montes, Cherub Rose

→ '슈럽'은 아기 천사라는 뜻. 유명 삽화가 랄프 스테드먼이 그린 레이블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유혹적인 체리 핑크 컬러에서 드러나는 향긋한 장미 향과 체리, 딸기 등 붉은 과실 풍미, 오렌지 껍질 힌트, 시라 특유의 스파이스가 기분 좋게 어우러지는 유혹적인 로제 와인이다. 시라를 메인 품종으로 15%의 그르나슈를 블렌딩했다. 손 수확한 포도를 부드럽게 파쇄하여 약 12시간의 침용을 거쳐 뚜렷한 로제의 색과 풍미를 표현했다.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 알파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몬테스 와이너리. 하지만 그 몬테스가 시라를 칠레에 처음 도입한 선구자적 와이너리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몬테스에서 시라 품종으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폴리(Montes Folly)도 꼭 마셔보아야 할 와인이지만, 우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슈럽'부터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칠레 시라의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판매처: 와인타임 압구정점(T.02-548-3720), 와인타임 송파점(T.02-401-3766), 와인타임 종로점(T.02-2158-7940), 와인타임 여의도점(T.02-3773-1261), 와인타임 삼성점(T.02-2051-5300), 와인타임 판교점(T.031-628-1020), 와타플러스 해운대점(T.051-747-4272), 샵앤바 하루 압구정점(T.02-547-6611), 와인타임 광주 봉선점(T.062-674-0985),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론 밸리 시라와도, 호주 쉬라즈와도 다른 매력” 

12. 데 마르티노, 레가도 레세르바 시라  De Martino, Legado Reserva Syrah

→ 부드러운 질감, 견고한 타닌과 신선한 신맛의 균형이 좋은 미디엄 바디 와인. 블랙베리, 완숙 체리, 블랙커런트 등 잘 익은 과일 아로마와 스파이시한 후추 향이 조화를 이룬다. 칠레 와인 특유의 완숙한 과일 풍미와 신선한 허브 뉘앙스가 긴 여운을 남긴다.

데 마르티노는 칠레의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칠레 최초로 까르메네르를 공식 병입 판매한 생산자로 유명하다. 칠레 전역의 포도밭을 탐구하여 최상의 잠재력을 지닌 347개 포도밭의 포도로 와인을 만들고 있으며, 높은 평가와 수상 경력을 통해 싱글 빈야드와 올드 바인에 대한 높은 연구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포도밭에 오가닉 인증을 받고, 지속가능 농법을 적용한다. 양조 시에도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연 효모를 사용하여 각각의 테루아르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 판매처: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노원점, 강남점, 청량리점, 영등포점, 건대스타시티점, 분당점, 일산점, 평촌점, 안산점, 인천터미널점


[(왼쪽부터) 까테나 자파타 루카 시라, 플라네타 시라, 레꼴 넘버41 콜럼비아 밸리 시라]


“아르헨티나 최고 와인메이커의 실험정신을 담은 특별한 시라”

13. 까테나 자파타, 루카 시라  Catena Zapata, Luca Syrah

→ 블랙베리, 블루베리, 검은 체리 아로마에 베이컨, 사냥고기, 가죽, 담배, 후추 향이 복합적으로 펼쳐진다.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타닌이 풍부한 과일 풍미를 뒷받침해 주며, 탄탄한 구조감과 우아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50년 전 프랑스 론 밸리에서 들여와 두 번의 마살 셀렉션(Massal Selection)을 통해 식재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하며, 50% 새 프렌치 오크에서 14개월 숙성한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각종 육류와 버섯, 숙성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세계적 와이너리, 까테나 자파타의 CEO 로라 까테나가 운영하는 부띠끄 와이너리다. 로라 까테나는 아버지 니콜라스 까테나와 함께 까테나 자파타의 R&D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해 왔으며, 아르헨티나 와인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최초의 아르헨티나 와인 서적 <비노 아르헨티나>를 쓰기도 했다. 루카 와이너리는 이러한 로라 까테나의 실험정신을 기반으로 생산량 제한, 장인정신, 떼루아 최적화라는 세 가지 비전을 실천하는 와이너리다. 

* 판매처: 신동와인 직영 한남점(T.02-797-9994), 압구정점(T.02-3445-2299) / 현대백화점 무역점, 압구정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 판교점, 킨텍스점, 부산점, 대구점, 울산점 / 롯데백화점 부산서면점, 부산광복점


“괄목상대해야 할 시칠리아의 시라, 플라네타”

14. 플라네타, 시라  Planeta, Syrah

→ 말린 검은 과일의 농밀한 풍미와 함께 스위트 스파이스와 코코아, 가죽, 흙내음, 토스티 뉘앙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잘 만든 북부 론 시라를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맛과 매력적인 후추, 민트 등의 스파이시함을 겸비했다. 멘피(Menfi) 부근 해발 400m에 위치한 가장 빼어난 포도밭을 선정해 1999년부터 만들고 있는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프랑스 알리에산 오크통에서 14개월 숙성한다. 양고기 스테이크 등 풍미가 진한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플라네타는 1995년 시칠리아에 설립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플라네타 샤르도네'를 통해 시칠리아 와인을 세계 무대에 알린 생산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들은 국제 품종은 물론 시칠리아 토착 품종으로도 훌륭한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근거지인 멘피를 중심으로 노토, 에트나, 비토리아, 카포 밀라쪼 등 시칠리아의 다양한 지역에 부티크 와이너리를 설립해 직접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들고 있다.

* 판매처: 전국 와인앤모어


“콜럼비아 밸리의 떼루아를 담은 교과서적 시라”

15. 레꼴 넘버 41, 콜럼비아 밸리 시라  L'Ecole No.41, Columbia Valley Syrah

→ 지배적인 블랙베리, 블루베리 등 검은 과일향에 감초, 모카, 후추 뉘앙스와 은은한 흙내음이 곱게 어우러진다. 잘 짜여진 구조에 부드러운 질감, 산도와 과일 풍미의 밸런스가 잘 갖춰진 와인이다. 콜럼비아 밸리 6~7개 포도밭의 가장 좋은 구획에서 손수확한 최고의 포도를 모아 양조한다. 오크통에서 18개월 숙성 후 필터링 없이 병입한다. 육류 등 음식과 함께하기 좋은 와인.

레꼴 넘버 41은 1983년 왈라왈라 밸리 옆에 자리잡은 프렌치 타운에 설립한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레꼴'은 학교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옛 프랑스 학교를 와이너리로 개조하면서 지역 번호인 41을 더해 와이너리 이름이 탄생했다. 레꼴은 최상의 포도만을 사용하고 거의 모든 양조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높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함으로써 애호가와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판매처: 와인타임 압구정점(T.02-548-3720), 와인타임 송파점(T.02-401-3766), 와인타임 종로점(T.02-2158-7940), 와인타임 여의도점(T.02-3773-1261), 와인타임 삼성점(T.02-2051-5300), 와인타임 판교점(T.031-628-1020), 와타플러스 해운대점(T.051-747-4272), 샵앤바 하루 압구정점(T.02-547-6611), 와인타임 광주 봉선점(T.062-674-0985),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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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21추천 BEST OF BEST시라 & 쉬라즈 http://www.wine21.com/13_search/recommend_view.html?Idx=98 http://img.wine21.com/RECOMMENDATION_MST/TITLE/0000001/0000098.png |이상하다. 한 품종을 소개하는 기사 제목에 두 개의 이름이 함께 쓰였다. 시라(Syrah), 그리고 쉬라즈(Shiraz). 와인은 세계 각지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같은 품종을 지역 별로 다르게 부르는 경우는 종종 있다. 그래서 와인 개론서의 품종 소개 페이지에 동의어를 소개하는 항목이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주요 국제 품종 중에 이렇게 두 개의 이름이 동시에, 거의 동등한 비중으로 통용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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