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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21추천 BEST OF BEST 한가위 스페셜 '추석 선물 & 마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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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9.04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 표현 속엔 먹고 사는 것이 큰 고민거리였던 선조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결실과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청명한 밤하늘에 뜬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며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추석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추석 차례상은 그 풍성한 수확에 대한 감사의 의미였을 것이다. 가족과 친지, 이웃에게도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요즘은 조금 다른 의미에서 추석을 기다린다. 정확히 말하면 추석 연휴를 기다린다. 방점이 ‘추석’이 아닌 ‘연휴’에 찍힌다. 과중한 업무에 치이고 스트레스에 시달린 사람들은 긴 휴식을 갈구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석 연휴만  같아라’로 속담을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다. 이번 연휴도 최소 5일, 이틀 연차 휴가를 붙이면 9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할까. 


그런데 이런 황금 같은 연휴에도 복병은 있다. 아니, 복병 정도가 아니다. 대놓고 백만대군이다. 원하는 일정 대로 고향 가는 기차표를 끊기는 로또 당첨 만큼이나 어렵고, 꽉 막힌 귀성길에서 황금 같은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 힘들게 고향에 도착해도 맘 편히 쉴 수가 없다. 특히 며느리들의 고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차례상 준비, 대가족이 먹을 음식 준비로 엉덩이 한 번 붙일 틈이 없다. 식후 정리와 다과 준비, 설거지 또한 여자들의 몫이다. 호칭은 ‘(며늘)아가’인데 왜 아기처럼 놀게는 안 해주는 걸까. ‘더 있다 가라’고 할까봐 가슴이 두근두근이다. 미혼들이라고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취업 준비는 잘 돼 가니’, ‘결혼은 안 하니’, ‘살 좀 빼라’, ‘누구는...’ 같이 민감하고 사적인 말들이 관심이라는 미명 하에 화살처럼 날아 온다. 이게 덕담인지 가십인지, 격려인지 압박인지 구분이 안된다. 마음 편히 쉬러 왔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또 하나의 걱정은 추석 선물이다. 스팸이나 참치캔, 식용유 같은 생필품을 사기엔 너무 뻔하다. 건강식품은 받으시는 분의 성향이나 체질을 모르니 조심스럽다. 부모님은 현금이나 상품권을 선호하신다지만 왠지 성의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뭐가 좋을 지, 받으시는 분은 좋아할 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걱정과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것, 역시 와인이 아닐까. 애호가라면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맛있는 와인 한 잔이 모임의 분위기를 확 바꾸는 순간을. 특히 다양한 명절 음식들과 함께라면 곁들일 수 있는 와인들도 다양해진다. 와인 한 잔 따라 놓으면 힘든 일도 어렵지 않게 넘기고, 부담스러운 말도 위트있게 받아칠 수 있을 지 모른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도 제격이다. 와인은 비교적 건강에 좋은 주류로 알려져 있고, 각각의 와인에 담긴 사연과 역사는 선물에 품격을 더해 준다. 그래서 준비한 주제, 한가위 스페셜. 추석 음식과 어울리고 선물용으로 적당한, 즐거운 추석을 위한 와인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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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과의 마리아주]

1. 후버, 리슬링 엔젤스베르크 Huber, Riesling Engelsberg / 소비자가격 59,000원

2. 페데리코 파테니나, 리오하 크리안자 Federico Paternina, Rioja Crianza / 소비자가격 17,800원

3. 보데가스 볼베르, 볼베르 Bodegas Volver, Volver / 소비자가격 64,000원

4. 맥기건 와인즈, 파운더스 시리즈 쉬라즈 McGuigan Wines, Founder's Series Shiraz / 소비자가격 62,000원

5. 나트나우스, 베렌아우스레제 뮈스캇 오트넬 Nittnaus, Beerenauslese Muskat Ottonel / 소비자가격  59,000원(375ml)

6. 주스티노스 마데이라, 리저브 파인 미디움 드라이 5년 Justino’s Madeira, Reserve Fine Medium Dry 5 Years Old / 소비자가격 70,000원


[마음을 담은 선물]

7. 샤또 드 루, 인피니멍트 드 루 Chateau de I’Ou, Infiniment de l'Ou / 소비자가격 86,000원

8. 데 스테파니, 솔레르 De Stefani, Soler / 소비자가격 79,000원

9. 샹파뉴 바롱 드 로칠드 브뤼 Champagne Barons de Rothschild  Brut / 소비자가격 200,000원

10. 타라파카, 그란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Tarapaca, Gran Reserva Cabernet Sauvignon / 소비자가격 66,000원

11. 칼레스케, 모파 쉬라즈 Kalleske, Moppa Shiraz / 소비자가격 100,000원

12. 세븐 힐스, 콜롬비아 밸리 메를로 Seven Hills, Columbia Valley Merlot / 소비자가격 118,000원


(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로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와인21추천 와인들은 와인21닷컴 기자와 와인전문가들이 모여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향, 맛, 균형감, 여운, 가성비, 접근성, 주제와의 부합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 BEST OF BEST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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